누구나 그렇듯 초심자 시절에는 무엇이든 다 할 수 있고 또한 젊은의 열정도 있어 뭐든지 열심히 관심을 가지고 매사에 몰두한다.
경력이 쌓아가면 갈 수록 경험과 통빡(^^)은 늘어가지만 열정만은 어린시절보다 못해 왠지 갈수록 초라해지는 느낌이들고 약간의 불안감과 함께 인생의 방향 전환도 슬쩍 슬쩍 생각하게된다.
하지만, 잠시 마음을 가다듬고 생각해보면 내가 좋아서 하는 일로 돈도 벌고 계속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으며 맘만 먹으면 내 손 끝에서 무엇이든 창조해 낼 수 있는 이런 직업이 또 어딨나하는 깨닮음을 얻게된다.
이 책은 다시 초심자 시절의 열정을 갇기로 맘 먹고 1주일 정도 후딱 해치워버린 책이다. 이미 잘 알고 있었던 내용도 있었고 새로운 내용도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일에 "애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충분히 공감하고 새겨볼 만한 내용이 많았다는 것이다.
도서관에서 1주일 대출로 빌려보았지만 기회가 되면 구매를 하여 옆에 두고 살짝 살짝 들쳐보고 싶은 책이다.
아래는 동 출판사에서 번역한 책 중 읽어 볼 만하다고 생각되는 목록이다.
- 대체 뭐가 문제야 : 문제 해결에 관한 창의적 사고를 길러주는 6가지 질문
- 테스트 주도 개발
-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 생각하는 프로그래밍 : 프로그래밍 본질에 관한 15가지 에세이
-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를 위한 버전관리 using CVS
-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를 위한 프로젝트 자동화
- 리팩터링 워크북
댓글 없음:
댓글 쓰기